안녕하세요

최근 한 달동안 일한다는 핑계로 계속 미뤄왔던
맛집 포스팅을 오래간만에 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도산공원애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이자 술집인

​​​백곰막걸리

그리고

​​​서울살롱 입니다.





우선 ​​​백곰막걸리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백곰막걸리는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될만큼 유명한
막걸리 및 안주 맛집이에요!


위치는 도산공원 근처이고요.
지하철로 이동하실 경우, 분당선 압구정로데오거리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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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막걸리는 아무래도 유명한 맛집이라
저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1차로 가는 술집이에요. (오픈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 달 주중에
친한 친구와 함께 백곰막걸리에서 막걸리 한잔하는데
마침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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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는 백곰막걸리에서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복순도가라는 막걸리는 마셨어요.
단맛보다는 스파클링이 많은 톡 쏘는 듯한 막걸리였어요.


친구와 함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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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막걸리의 특징은 국내 팔도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수십개 판매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유명한 음식을 안주로 함께 제공합니다.


저희는 병천 순대?를 먹었는데
순대 그릇 밑에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불도 은은하게 켜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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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막걸리와 함께~

저희는 안주로 오뎅탕이랑 병천 순대를 먹었고 안주는 하나에 2만원~3만원이었어요.
(사실 막걸리와 안주는 일반 막걸리집보다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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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3병 정도 마시니 배불러서 시킨 감자주
백곰막걸리에서는 이런 국내 지역 소주나 다른 술들도 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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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이화주
이 아이는 특징이 요거트 같이 퍼먹는 막걸리에요!


완전 신세계~
저는 원래 요거트를 안 좋아해서 좀만 먹어지만
제 친구는 따봉을 외치며 맛나게 다 먹었습니다. :)





​​​서울살롱
저와 제 친구는 술을 어느정도 즐기는 사람들인지라
1차로는 부족해서 2차로 백곰막걸리 근처 서울살롱이라는 곳을 갔어요!

서울 살롱은 백곰막걸리에서 넘어지면 코닿을 거리에요.
(도보로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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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롱은 지하 1층에 있는 규모는 다소 작은 술집인데요.
보통 칵테일이나, 맥주 그리고 와인을 팔아요.


저희은 진토닉(1잔에 만오천원 정도?)와 트러플 오일 감자튀김을 시켰습니다. (만이천원 정도)


근데 정말 감자튀김에서 트러플 오일 향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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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롱 벽면 한 쪽에는 이렇게 서울 지도가 네온사인으로 걸려있어요.

저는 보통 여기에 오후 9-10시쯤 오는데요.
이 땐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소개팅 하시고 2차로 간단히 술 한잔하기에 좋은 곳 같아요!



사실 백곰막걸리>서울살롱 루트는 또 다른 순돌이랑 자주 즐기는 데이트 코스에요.
개인적으로 이 두 조합이 너무 좋아서 여러분께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굿밤! :)